[기사 요약] AI 반도체기업 '사피온', 국내 최초로 chatGPT 원천 기술 사용한 언어 모델 공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IT 및 ICT 전시회 MWC 2023에서  ‘사피온 X220’기반의 언어 및 영상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사피온의 X220 기반 언어 애플리케이션은 대화영 AI, chatGPT의 원천 기술인 '트랜스포머'를 활용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버트(BERT) 기반의 자연어 처리(NLP)를 선보였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대표적인 질의응답 데이터셋인 '스쿼드(SQuAD, The Stanford Question Answering Dataset)'를 활용하여, 주관식 수능시험과 같은 방식의 지문과 문제를 고속으로 풀어내는 데모를 시연하였고, 최신 GPU와 비교하여 약 4배에 달하는 전력 대비 성능 개선을 보여 주었다. 

 지난 2020년 말 출시했던 국내 최초 서버 AI 반도체 X220은 이미 오래전부터 트랜스포머 기반의 언어 모델을 동작시키고 있었다고 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X330을 출시해 chat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을 차별화된 성능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피온은 이와 함께 SK 텔레콤의 이미지 화질 개선 기술인 '슈퍼노바'를 기반으로 개발한 '매직터치' 앱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였다. MWC 사피온 부스의 많은 방문자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저 해상도 사진을 실시간 업 스케일링 해보며 해당 앱의 성능을 체험했다. 

 

 사피온은 우리나라 최초로 데이터 센터용 AI 반도체(X220)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자동차, 보안,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상용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NHN 클라우드는 2021부터 판교 NHN 데이터 센터에 X220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장하고 있다. 

MWX 2023 전시장

사피온 부스 모습

 

 

 

---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7463 

AI 반도체기업 '사피온', 국내 최초 '챗GPT' 원천기술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모델 선보여! - 인공지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698 

사피온 "MWC 2023에서 국내 최초로 언어모델 시연" - AI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