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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 연봉과 다양한 혜택을 제안하며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에 나섰습니다. 특히 자연어 처리(NLP)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연봉이 두 배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국 내 NLP 전문가 수요는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며, 이들의 월평균 급여는 2만4007위안(약 466만원)으로 중국 IT 평균 급여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샤오미, 바이트댄스, 바이두, 메이투안과 같은 중국 대표 기업들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특별 채용 프로그램과 ‘패스트 트랙’ 제도를 도입하여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샤오미는 AI 모델링, 컴퓨터 비전, 딥러닝, 자율주행, NLP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목표로 채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AI 일자리는 주로 베이징, 심천,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같은 주요 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내륙 지역과의 기술 격차가 심화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이 AI 선도 국가로 자리 잡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과 더불어 AI 인재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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