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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Moment/Books

(완독) 슈퍼 노멀, 폭팔적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 / 주언규 지음

by 뒹굴거리는프로도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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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 완독)


 

5%

타인에게 화살을 돌려 '남 탓'만 하는게 최악이다. 남탓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6%

그러나 성장은 '잘하지 못하는 것을 계속하는' 그 순간에 시작된다.

 

7%

지금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과연 안정을 보장해줄까? 어쩌면 당신을 위로하고 응원하던 사람들도 한자리에 머무른 당신을 보며 언젠가 떠나갈지도 모른다. 계속 주저앉아 울기만 하는 아이를 예뻐만 하는 부모는 (혹시 있을지도 모르지만) 없기 때문이다.

 

12%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부자가 되는 것. 다시는 누구도 나를 무시하지 못하게 말이다. 아니, 애초에 나를 무시하는 사람이나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과는 얽히는 일조차 없을 정도로 꽤 많은 돈을 버는 것. 그것만이 답이었다. 그렇게 나는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

 

14%

그제야 위기에 처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14%

당연한 말이지만, 세상은 나의 불행과 힘듦에 크게 관심이 없으며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한다. 사업이 잘되면 주변에 순식간에 사람이 모이게 마련이지만, 정반대의 상황이라면 수십 번 거절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여러 번 시도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22%

그때부터 모든 핑계에서부터 해답을 찾기 시작했다. 이런 핑계를 깨부수기 위해서, 나처럼 가지지 못한 사람들 중 뛰어난 성과를 올린 사람이 있는지를 찾기 시작했다.

 

22%

본능적으로 튀어 나오는 핑계는 당신에게 엄청난 힌트를 줄 것이다.

 

24%

돌연변이를 복제하는 과정이 왜 이토록 중요할까? '노멀'은 새로운 분야에 진입할 때 대부분 '정보의 비대칭' 상태에 처하기 때문이다.

 

24%

이러한 정보 비대칭 시장을 '레몬 마켓'이라고 부르는데, 레몬 마켓에서의 최상위 전략은 '일단 경쟁자와 똑같은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25%

나보다 구독자 수가 적은 채널에서 이미 조회 수로 검증된, 누구나 클릭할 만한 소재를 찾고 적절히 제목을 응용하여 붙이면 조회 수는 물론 채널 역시 급성장시킬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유튜브에서 찾아낸 첫 번째 돌연변이였다.

 

26%

윤정 씨는 자신을 포기하고 싶게 만드는 핑곗거리에서 힌트를 발견해 '돌연변이'부터 찾아내야 한다. 즉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부터가 먼저다.

 

33%

갑자기 찾아온 자신의 성공 사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없다면 단 한 번의 기적으로 모든 것이 끝날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33%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곧바로 위 이름의 상품을 등록하고 구매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상세 이미지를 만들어 올렸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34%

"열심히 하시는 만큼 잘되실 겁니다. 그런데 지금껏 세상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라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 새롭기만 한 것은 아닌지, 시장에 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유의미한 숫자의 고객이 존재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4%

그러나 순서가 틀렸다. 우리 같은 평범한 노멀에게는 '모방'이 먼저이고, '차별화'는 그다음이다.

 

37%

하지만 인간은 초파리와 다르다. 누가, 왜 살아남았는지 이해할 수 있고, 살아남기 위해 모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비정한 세계에서 당신이 아직 초파리처럼 힘없는 존재라면, 주변의 돌연변이를 찾아내어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40%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이런 류의 게임과는 달라서, 오늘 쓰지 않은 시간을 절대 내일로 적립할 수 없다. 쓰지 않은 오늘의 시간은 그대로 사라져버린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리스크이다.

 

40%

우리는 공포를 느끼는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 실패할까봐, 괜히 시간 낭비만 할까 봐 두려워서 시도하지 못한다는 말은 틀렸다. 오히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가는 것에 공포를 느껴야 한다.

 

42%

투자 전략가 마이클 모부신은 그의 저서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에프엔미디어, 2019)에서 이렇게 말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한 운과 실력이 실제로 우리 인생을 좌우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운과 실력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

 

42%

명백히 운의 영역인데 실력을 키워보겠다며 노력을 쏟는 것은 시간 낭비다. 목표를 향한 어리석은 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나의 열정과 시간과 돈을 어디에 쏟아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 '분해'는 바로 성과가 날 만한 곳에 현명하게 노력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43%

사업이 흐름을 타고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할 때, 무엇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지 아는가? 바로 '교만함'이다.

 

44%

"그중 본인이 통제할 수 있는 게 무엇이죠?"

"마케팅과 책의 질 정도를 책임질 수 있죠."

"그런데 왜 모두 다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요?"

 

45%

전략 없이 목표만 높게 설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운'에 기대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46%

슈퍼노멀이 되려면 그 반대의 길을 걸어야 한다. 막연하게 바라는 대신 구체적인 실행 과정을 낱낱이 파악하고, 각각의 과정을 노력하면 기를 수 있는 '실력의 영역'과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운의 영역'으로 구분해야 한다. 그런 뒤에 유한한 자원인 돈과 시간을 어떻게 투입할지 결정하면 된다.

 

46%

먼저 돌연변이, 즉 모방하고자 하는 작업의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프로젝트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의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서술하면 된다.

 

47%

이렇듯 만약 '운'과 '실력'의 영역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면 '일부러 패배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초보자에게 억지로 패배할 수 있다면 실력의 영역, 그럴 수 없다면 운의 영역이다. 팔씨름은 억지로 져줄 수 있으므로 실력의 영역이지만, 가위바위보를 억지로 져줄 수는 없으므로 운의 영역인 셈이다.

 

47%

모든 프로젝트는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분해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확률이 필요한 곳에서 실력을 쌓으려고 시도하거나 실력이 필요한 곳에서 확률 타령을 하지 않기 위해서다. 엉뚱한 곳에 한정된 자원을 투여하면 정작 써야할 곳에 쓰지 못하는 비극이 벌어진다. 특히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여 운의 영역을 훈련하는 것은 그야말로 낭비다.

 

48%

체계화된 훈련과 많은 반복을 위해서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그런 프로세스 없이 매번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다른 시도를 한다면 절대 폭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없다.

 

48%

실력의 영역에 속하는 작업에는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49%

먼저 해당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분해를 해놓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배우면 된다.

 

56%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로 다음과 같은 순간에 포기하고 만다.

그것은 바로 설렘과 열정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57%

하루 단위, 혹은 시간 단위로 목표를 잘게 쪼개고 이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매번 확인해야 한다. 그럼 아주 작은 단위로 실력이 쌓이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성장에 있어서 이보다 더 정확한 온도계는 없다.

 

 

57%

성공에 있어서 특별한 재능보다 근성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저자는 이를 '그릿'이라고 부른다)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는 끈기나 의지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있는 체계화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61%

그는 이미 이전에도 계약을 몇 번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면 고객을 만나는 경우의 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수많은 이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당면할 수밖에 없는 '거절' 의사에 대해 상처받지 않는 멘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1%

그렇다. 나는 '확률'이 영업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내 제품은 불필요한 쓰레기지만 누군가에게는 오아시스와도 같았다.

 

61%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따라 내 제품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게 마련이니, 나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만나는 것은 높은 확률로 '운'에 달려 있다. 그러니 최대한 많은 이들과 접촉하여 나의 서비스를 오아시스처럼 여기는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는 적은 자원을 투입하여 여러 번 시도하는 확률의 전략을 활용하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다.

 

62%

나는 불필요한 논쟁을 즐기지는 않기에 곧바로 화제를 돌렸다. 물론 합법적인 절세는 사업가에게 중요하다. 그러나 아직 수익 모델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무언가를 배우려면 무엇에 가중치를 두고 학습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63%

저명한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학습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우리가 아인슈타인이 될 수 없으니 물리학을 공부할 자격이 없는 것이냐고. 우사인 볼트가 될 수 없으니 아침에 달리기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냐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배우고 달리는 여정이 과연 그들의 말처럼 쓸데없는 일일까?

 

64%

신경과학자 대니얼 레비틴은 그의 저서 [정리하는 뇌](와이즈베리, 2015)에서 우리의 뇌는 하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계를 넘어서면 중요도와 관계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65%

마음속에 열망이 있는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서 간절히 학습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는가? 그렇다면 아예 무의식이 고민할 틈이 없도록 주변을 설계해보자.

 

65%

촘촘하게 계획을 설계해두고 그 계획에 내 무의식이 따라가도록 만들어둔다.

 

66%

무의식을 지배하려면 반드시 환경을 바꿔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의 무의식을 바꿀 수 있다.

 

67%

성공하려면 일단 시도해야 한다. 사업을 하고 싶다면서 퇴근 후 남은 시간에 사업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는다면 당연하게도 당신은 사업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셈이다. 오히려 사업에 대한 꿈이 당신의 현실을 악화시킬 것이다. 퇴근 후에는 언제 그런 야망이 있었냐는 듯이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면서 '현생'에 만족하다가, 출근해서는 사업에 대한 꿈 때문에 온전하게 직장 생활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68%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반드시 여러 번 시도하여, 성공의 트리거가 되는 유효한 사건과의 접촉 가능성을 늘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고빈도 전략'이다.

 

68%

생각 속도가 행동 속도보다 빠른 게 문제다. 머릿속에서는 이미 2배속으로 성공적인 '엔딩'까지 확인했는데, 실행부터 현실화까지는 0.1배속으로 이루어지니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71%

평범한 사람이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전략은 '치명타를 입지 않는 것'이다.

 

71%

그랜트 카돈의 [10배의 법칙](부키, 2022)에서 저자는 수천억 자산가가 된 비결 중 하나로 '다른 사람보다 10배 더 많은 행동력을 발휘한 것'을 꼽았다.

 

73%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영업이란 '내 제품이 필요한 사람을 최대한 많이 발견하는 것'이 관건임을 깨닫게 되었다.

 

77%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 콘텐츠를 올려 다양한 디자인을 여러 번 노출하며 '히트 상품'이 될 디자인을 알아내는 일은 내가 지쳐서 그만두기 전까지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78%

한 번에 올인하지 말고, 10배, 100배, 아니 1만 배 더 시도하라. 나는 이것이 노멀에게 유효한 전략이라고 믿는다.

 

83%

반복 성공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자

 

84%

슈퍼노멀 프로세스의 적응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즉 빠르게 성과를 내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 간단하다. 빠르게 내 잠재 고객의 피드백을 확인하면 된다.

 

86%

"내가 말이야, 일단 하면 잘하는데 완벽주의자라 실행을 빠르게 하지 않을 뿐이야. 무슨 일을 하든 생각이 너무 많아서..."

아니다. 생각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절대 슈퍼노멀이 될 수 없다.

 

89%

이렇듯 여러 개념을 묶어 새로운 단어로 만들어내면 실행에 옮기기까지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89%

앞서 나는 노멀에서 슈퍼노멀로 가기 위해 반드시 '분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내가 하려는 작업의 전체 과정을 세분화하고 매뉴얼로 만들 줄 알아야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더가 된 이후에는 다시 분해한 개념을 묶고 팀원들의 합의를 빠르게 이끌어내며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조직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90%

이러한 경험을 통해 수준을 높이려면 내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91%

성장이 멈추었다면 전문가의 눈높이가 필요한 때가 아닌지 살펴보자.

 

92%

사람, 브랜드, 회사 상품, 프로젝트... 그것이 무엇이든 연결된 네트워크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를 좌지우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93%

자발적으로 내 편이 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자. 즉, 타인의 욕망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자.

 

94%

이러한 과정에 '통제'나 '지시'는 없다. 오로지 개인의 욕망이 윤활유가 되어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94%

이러한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은 '자발성'이다. 각자의 욕망을 위한 노력이 결국 나를 포함한 모두의 이익으로 이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95%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96%

모든 것이 포화 상태인 지금, 어떻게 하면 나의 것을 더욱 차별화할 수 있을까? 나는 '융합'에 그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질적인 두 가지 요소를 섞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98%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상념이 떠올랐다가 사라질 것이다. 의심과 걱정, 노파심이 당신을 내내 따라다니며 괴롭힐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고백하자면 지금 이 순간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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