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아이오닉 9'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첫 대형 전기 SUV로, 기존 아이오닉 시리즈의 대형 모델입니다.
아이오닉 9은 선셋 브라운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등 10가지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 전통의 미를 디자인에 반영하여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차량 문에는 한복 저고리에서 영감을 받은 사선 음각이 적용되었고, 전면부 램프에는 한글 '미음' 모양의 파라메트릭 픽셀이 사용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의 내부에는 고급 천연가죽 시트가 돋보이며, 바이오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180cm 성인 남성도 3열에 앉아 천장에 머리가 닿지 않을 정도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주행 면에서는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3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공기저항계수 0.259의 공력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최신 기술이 특징인 아이오닉 9은 100W C타입 충전 시스템, V2L 기능,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 사이드미러, 카메라 렌즈 세정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공장과 한국 아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디자인:
- 플랫폼: 전기차 전용 'E-GMP'
- 외관 디자인:
-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유선형 디자인
- 한복 저고리에서 영감을 받은 사선 음각 문 디자인
- 전면부 램프의 한글 '미음(ㅁ)' 모양 파라메트릭 픽셀
- 색상: 선셋 브라운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등 10가지 색상
적용 기술:
- 실내 공간:
- 넓은 실내 공간 제공
- 3열 좌석에도 넉넉한 천장 공간
- 친환경 소재:
- 천연가죽 시트
-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 적용
- 주행 기술:
- 110.3kWh 배터리, 최대 532km 주행 가능
-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을 통한 공기저항 최소화
- 공기저항계수 0.259
- 편의 기능:
- 100W C타입 충전 시스템
- V2L 기능(차량 외부로 전원 공급)
-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디지털 사이드미러
- 카메라 렌즈 세정 가능한 시스템
호세 뮤뇨스 현대차 차기 CEO는 이번 아이오닉 9 출시가 현대차에게 신규 세그먼트를 공략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있는 곳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특히 넓은 실내 공간과 폭넓은 활용성, 다양한 기술로 신규 고객층 확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9061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74790
'Colorful Moment > Economy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뉴스]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 급등 (0) | 2024.11.23 |
---|---|
[경제뉴스] 2024년 11월 한,미 금리차 (2) | 2024.11.22 |
[경제뉴스] 트럼프 2기 행정부 앞두고 글로벌 정세 이합집산 (2) | 2024.11.20 |
[경제뉴스] MZ 세대를 제치고 60대가 암호화폐 시장에 우르르 몰리고 있다 (0) | 2024.11.19 |
[경제뉴스] 금값, 2주 만에 8% 하락 (2) | 202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