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orful Moment/Economy & Life

[경제뉴스] 2024년 11월 한,미 금리차

by 뒹굴거리는프로도 2024. 11. 22.
반응형

 


 

2024년 11월 21일,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에서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성장 잠재력 하락과 중립금리 감소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높아질 일은 드물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중 무역 대립,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 등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과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을 우려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신성환은 강달러와 미국 경제의 회복력이 한국 경제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동향에 대비하여 한국은 대외 경제 정책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게 유지되는 상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투자 유입 감소: 기준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에 비해 외국 자본 유입이 적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찾아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로 자금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2. 환율 변동성 증가: 금리 차이는 통화 가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은 국가의 통화는 금리가 높은 국가의 통화에 비해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율이 불안정해지고 수입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경제 성장 둔화: 낮은 금리는 통상 낮은 성장 잠재력을 반영합니다. 한국의 경우, 중립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경제 성장률이 예전만큼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경제 전반의 활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정책 수단의 제한: 한국은행 같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너무 낮추면, 경제가 둔화되거나 위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제한됩니다. 기준금리가 이미 낮은 상태에서는 금리를 더 내릴 여지가 적어, 경제를 자극하기 어려워집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651

 

"韓 기준금리, 美보다 낮은 게 일상 될 것"

"韓 기준금리, 美보다 낮은 게 일상 될 것",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 조동철 KDI 원장 기조발표 '노벨상' 조지프 스티글리츠 "美 스태그플레이션 맞을 수도"

www.hankyung.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