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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퇴직연금 수익률 비교
- 한국: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 1.93%로 물가상승률(2.5%)에도 미치지 못함.
- 원리금 보장형 상품(예·적금)에 80%를 의존.
- 30년간 연간 1000만 원 적립 시 수익은 1억 원, 총 4억 원 수준.
- 미국: 연평균 수익률 7.79%로 높은 수익률 유지.
- 401K 중심의 주식 투자 비중 71%.
- 같은 조건으로 30년 후 총 자산 12억 원 이상 가능.
- 소득대체율 85%로 연금만으로 노후생활 가능.
미국의 연금 시스템
- 디폴트옵션 제도:
-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자동으로 적립금 투자.
- 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도 높은 수익 창출 가능.
- 401K:
- 회사와 근로자가 매칭해 적립.
- 최근 10년간 연평균 수익률 7.79%.
- 2022년 기준, 가입자의 71%가 자산을 주식에 투자.
- 20대의 주식 투자 비율은 89.5%, 60대도 57%.
- '시큐어 2.0' 법안 시행:
- 자동 가입 확대, 학자금 대출 상환과 연금 기여금 연결.
- 401K 가입률 증가 전망.
일본과 노르웨이의 연금 시스템
- 일본: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비중이 50% 돌파. 위험 부담 있지만 고수익 가능.
- 노르웨이: 모든 기업 연금을 DC형으로 전환 추진.
시사점
- 한국의 낮은 수익률 문제:
-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로 노후 소득 빈곤율을 높임.
-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노인 빈곤율.
- 연금 개혁 필요성:
- 투자 방식 다각화 및 디폴트옵션 도입 필요.
- 장기 투자로 복리 효과 극대화해야 함.
결론
- 미국과 일본처럼 사적 연금의 투자 다변화를 통해 수익률을 개선해야 한다.
- 자동화된 투자 시스템과 장기적인 시각이 연금 수익률을 좌우한다.
- 한국도 연금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국민의 노후 소득을 보장할 수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411881
월 80만원씩 30년 투자하면…韓 4억 vs 美 12억 '충격'
월 80만원씩 30년 투자하면…韓 4억 vs 美 12억 '충격' , 연금이 노후를 바꾼다 (1) '연금 백만장자 천국' 美 고수익 비결은 주식 장기 투자 한국 年 수익률 1.9% 불과 80% 이상 원금보장형 방치 '적극투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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